생후 3일 된 딸을 살해 후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 기소
생후 3일 된 딸을 침대에 엎어 살해 후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가 기소됐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전날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4월 초 병원에서 낳은 딸을 이틀 뒤 광주의 한 모텔로 데려가 침대에 엎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살해한 딸을 자택 냉장고 냉동실에 2~3주간 방치한 뒤,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분리수거장에 버린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출산 전후 일정 동안 직업이 없었으며 가족의 도움 없이 홀로 양육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A씨는 "출산 엿새째 외출했다가 돌아와 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처음엔 모텔에서 아이에게 젖도 먹이고 달랬으나 칭얼대자 엎어 살해했다"는 취지로 살인 범행을 자백했다.
A씨는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가 시작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부담을 느껴 지난달 6일 경찰에 자수했고 이틀 뒤 구속됐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전날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4월 초 병원에서 낳은 딸을 이틀 뒤 광주의 한 모텔로 데려가 침대에 엎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살해한 딸을 자택 냉장고 냉동실에 2~3주간 방치한 뒤,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분리수거장에 버린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출산 전후 일정 동안 직업이 없었으며 가족의 도움 없이 홀로 양육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A씨는 "출산 엿새째 외출했다가 돌아와 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처음엔 모텔에서 아이에게 젖도 먹이고 달랬으나 칭얼대자 엎어 살해했다"는 취지로 살인 범행을 자백했다.
A씨는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가 시작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부담을 느껴 지난달 6일 경찰에 자수했고 이틀 뒤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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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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