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올 연말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는 14명의 선수 명단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이번 국제대회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2월 1일, 상무 야구단은 올해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선수들은 12월 18일부터 18개월 동안 군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팀별로 살펴보면 NC 다이노스가 가장 많은 6명의 선수를 입대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구창모와 김영규를 비롯해 조민석, 오태양, 오장한, 박성재 등 투수와 내야수, 외야수, 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상무 야구단 합격을 받았다.

이어서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가 각각 2명의 선수를 상무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허윤동, 조민성은 1군에서 뛰며 주목받은 선수들이다. 또한 한승연을 비롯해 다른 선수들도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 명씩을 보내는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1군에서 경험 많은 선수들이 군 입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용은 지난해 상무 야구단에 입대한 경험이 있으며, 2021년 15홀드와 지난해 22홀드를 기록하며 필승조 역할을 했다. 배제성도 2019년과 2020년에는 2년 연속 10승을 기록한 주력 선발 투수다.

이번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팀도 있다. 두산 베어스는 보상선수로 입단한 박준영(26)이 있었으며, SSG 랜더스는 지난해 1차 지명으로 윤태현(20) 등이 지원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년 차 내야수 김세민(20) 등이 체력검정 대상으로 합격했지만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선수 중 입대 신청자가 없었다.

또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AG)에서 금메달을 따면 상무 야구단 입대를 면제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제대회 결과에 따라 선수들의 입대 일정이나 상황이 변동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