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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경련 재가입 조건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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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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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08-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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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밝혀졌다. 조건으로는 정경유착이 발생할 경우 다시 탈퇴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번 결정은 이찬희 삼성 준감위 위원장이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발표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삼성이 전경련에 복귀하면 정경유착의 우려가 있다고 경영진에 전달했으며, 복귀할 경우 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조건 하에서 활동하도록 권고했다"고 말했다.

삼성 준감위는 전경련의 인적 구성과 운영에서 정치권 개입 가능성을 가장 우려했다. 이 위원장은 "전경련이 정경유착 방지를 위한 혁신안을 발표했지만, 이는 단순히 선언에 불과하며 실현 가능성과 실천 의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준감위가 삼성에 권고한 조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삼성이 전경련에 복귀한 후 정경유착 위반 행위가 발생할 경우 전경련을 즉시 탈퇴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운영과 회계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조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삼성 경영진에 이미 권고안을 보냈지만, 내용을 미리 밝히면 이사회와 경영진의 자유로운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이 2017년 전경련을 탈퇴한 이후로 상황이 달라진 것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준감위는 판단했다. 위원장은 "정경유착을 끊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철저한 준법감시"라며 "준감위의 통제 하에서는 삼성이 정경유착에 개입하는 일이 과거처럼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감위의 결정으로 삼성은 6년 만에 전경련에 다시 가입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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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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