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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안 기술을 주제로 포럼 개최

삼성전자가 서울 R&D 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 포럼은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보안 혁신을 어떻게 이끄는가였습니다.

삼성전자 DX(디바이스 경험)부문 CTO 겸 삼성 리서치 연구소장인 전경훈 사장은 환영사에서 "해킹 수법이 진화함에 따라 보안 기술도 함께 발전해왔습니다. 삼성전자는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해커 시선에서 보안 취약점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리서치 시큐리티 및 프라이버시 팀장인 황용호 상무는 기조 강연에서 "해킹은 보안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입니다"라며,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미시간 대학교의 신강근 교수, 카이스트의 윤인수 교수, 연세대의 한준 교수 등 보안 기술 분야의 석학들의 초청 강연도 진행되었습니다.

신 교수는 해킹으로 발생하는 반자율 시스템의 잘못된 의사결정 위험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했고, 윤 교수는 메모리 취약점 검사와 방어에 대한 연구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한 교수는 IoT 기기들과 사이버-물리 시스템의 센서 데이터를 이용한 공격과 방어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올해의 기술 세션에서는 보안 분야 대표 학회의 논문 저자들의 연구 내용뿐만 아니라 삼성 리서치와 사업부의 공동 프로젝트, 기업 내부에서 해결된 보안 문제들도 발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보안 기술의 혁신과 발전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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