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삼성서울병원, 프랑스 귀스타브 루시 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유럽 최고 수준의 암 연구·치료 기관으로 평가받는 프랑스의 귀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서울병원의 이우용 암병원장, 박희철 암병원 운영지원실장, 이지연 암정밀치료센터장과 귀스타브 루시 병원의 파브리스 발레시(Fabrice BARLESI) 병원장, 파브리스 앙드레(Fabrice ANDRE) 연구부원장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진행되었다.

귀스타브 루시 병원은 프랑스 파리 외곽에 위치한 470병상 규모의 암 전문 병원으로, 유럽에서 암 연구와 치료를 대표하는 명성을 지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최신 의료 정보와 인적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암 정밀치료를 주제로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헬스, 전산, 의료기술,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우용 암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병원이 유럽 최고 수준의 암 연구·치료 기관과 협력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의료의 발전을 나타내는 의미이며, 한국을 대표하여 수많은 암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미션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은 글로벌 암 치료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암 연구와 치료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