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전직 연구원, 중국으로 OLED 기술 유출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하려던 전직 연구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국외누설 등) 혐의를 받는 전직 수석연구원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중 레이저결정화(ELA) 설비 반전광학계 및 광학문자인식(OCR) 잉크젯 설비 관련 기술을 부정 취득 및 사용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 ELA 설비 반전광학계란 OLED 전자회로에 쏘는 레이저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개선하는 장치이며, OCR 잉크젯 설비는 OLED 디스플레이의 패널과 커버글라스를 접착하는 설비입니다.
A씨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후 퇴직하고,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B사와 중국에 C사를 설립하고 운영했습니다. A씨는 ELA·OCR 설비 기술을 B사로부터 얻어와 중국 업체에 판매 및 제공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기술이 최소 3000억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영업비밀에 해당한다고 확인했습니다.
A씨는 삼성디스플레이 재직 당시 부하 직원과 친구 등을 활용하여 기술을 빼돌렸으며, 그와 함께 공범자들과 협력하여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재판에 넘겨져 형사소송을 받았고, 공범자 5명은 올해 11월에 각각 징역 2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도주한 A씨는 5월에 자진 입국하여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OLED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관련 기술 유출은 국내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업비밀 침해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중 레이저결정화(ELA) 설비 반전광학계 및 광학문자인식(OCR) 잉크젯 설비 관련 기술을 부정 취득 및 사용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 ELA 설비 반전광학계란 OLED 전자회로에 쏘는 레이저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개선하는 장치이며, OCR 잉크젯 설비는 OLED 디스플레이의 패널과 커버글라스를 접착하는 설비입니다.
A씨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후 퇴직하고,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B사와 중국에 C사를 설립하고 운영했습니다. A씨는 ELA·OCR 설비 기술을 B사로부터 얻어와 중국 업체에 판매 및 제공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해당 기술이 최소 3000억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영업비밀에 해당한다고 확인했습니다.
A씨는 삼성디스플레이 재직 당시 부하 직원과 친구 등을 활용하여 기술을 빼돌렸으며, 그와 함께 공범자들과 협력하여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재판에 넘겨져 형사소송을 받았고, 공범자 5명은 올해 11월에 각각 징역 2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도주한 A씨는 5월에 자진 입국하여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OLED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관련 기술 유출은 국내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업비밀 침해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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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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