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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한민족의 고대사를 재정리한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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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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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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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로서의 삼국사기>

"이 책이 없었으면 과연 한민족의 고대사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 또한 고구려의 역사가 한국사에 편입됐을까." 이 말은 김부식(1075~1151)이 편찬한 삼국사기를 가리킨다. 삼국사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관찰사서이자 가장 오래된 정사로, 신화나 신비주의, 과장과 윤색을 지양하고 사실주의적인 관점에서 기록되었다. 그렇기에 다른 어떤 사서보다도 높은 권위를 가지게 되었다.

고구려는 광대한 영토를 지배한 한민족 국가로, 우리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역대 한민족 국가 중 하나이다. 중국 정부는 고구려가 자신들의 지역 정권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한중 사이에서 고대사 분쟁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결정적으로 이를 무력화시킨 것은 고려의 존재였다. 고구려 지배층의 후손인 고려 태조 왕건은 고구려의 고토를 회복하고 결정적으로 고구려의 국호를 계승했다. 이러한 의식을 이어받아 김부식은 고구려, 백제, 신라를 단일 역사로 묶었다. 이는 고구려, 백제, 신라를 이질적인 존재로 여기는 일본의 "임나일본설"을 부정하는 근거로도 손꼽힌다.

그러나 이 같은 삼국사기는 아이러니하게도 재야와 강단 학계에서 오랫동안 비판을 받아왔다. 민족주의 사학자들은 신라 편향에 중국을 받들이는 모화주의로 인해 당시의 사서를 왜곡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주류 학계는 김부식이 민족의 자아의식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삼국의 초기 역사를 왜곡했다고 평가한다.

삼국사기는 1145년에 신라, 고구려, 백제 3국의 역사를 정치적인 흥망과 변천을 중심으로 재정리한 것이다. 고려 제17대 인종 때인 11세기에 편찬된 이 책은 국보로서 우리 역사의 중요한 자료로 여겨져 왔다. 삼국사기를 통해 우리 한민족의 고대사를 이해하고자 하는 우리 역사학계와 국민들은 계속해서 이 책을 연구하고 소중히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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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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