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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예고’ 글로 불안한 사회, 호신용품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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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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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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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인터넷에 살인예고 글이 잇따르는 등 사회적 불안이 가중되자 호신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단 공포감이 불안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인터파크쇼핑에 따르면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12일간 호신용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보다 123% 증가했다. 전월 동기와 견줘도 399%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11번가에서도 호신용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보다 202% 늘어났다. 직전 주인 지난달 9~21일보다는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쇼핑(7일 기준)에서도 호신용품이 주요 검색어 순위권에서 수일째 자리를 지켰다.

호신용품은 오프라인에서 취급하는 판매처가 흔치 않은 만큼 온라인에서 거래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보안업계의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신림동 흉기난동 이후 한 차례, 또 서현역 칼부림 이후 재차 호신용품 수요가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수도권의 한 호신용품 판매업자는 "신림동 사건 때까지만 해도 체감할 정도는 아니었고, 문의 전화만 조금 늘었다"며 "하지만 서현역에서까지 사건이 발생하자 실제로 와서 삼단봉이나 호루라기 등을 사 가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의 한 총포상 주인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가스분사기는 비허가 제품이어서 효력이 떨어지리라 생각한 소비자들이 허가 상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사회적 불안이 지속될 경우 호신용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호신용품의 실효성과 법적 규제에 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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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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