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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 시설 재정비에 따른 사형수들의 태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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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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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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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 시설을 재정비하라는 현 법무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사형수들의 태도가 확연히 달라졌다고 전해졌습니다.

뉴스1에 따르면, 사형이 확정된 연쇄 살인범들을 수용 중인 서울구치소의 교도관들은 최근 교화 활동이 훨씬 수월해졌다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출장 마사지사 여성 등 2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인 유영철(53)은 대구교도소 시절과는 달리, 지난 9월 중순 서울구치소로 이관된 이후 눈에 띄게 변화했다고 알려졌습니다.

2005년 6월 사형 확정 판결을 받고 대구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유영철은 "어차피 더 잃을 것이 없는 사형수다"라며 교도관들의 통제에 따르지 않았으며, 이따금 교도관에게 폭행을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동료 재소자들도 사형수와 관련돼 득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유영철을 피해 다닌 정도였습니다. 이런 그가 갑자기 모범수가 된 것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 마디 때문으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한 장관은 지난 9월, 사형 집행 시설을 보유한 서울구치소, 부산구치소, 대구교도소, 대전교도소 등 4개 교정기관에게 "사형 제도가 존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형 시설을 언제든 집행 가능한 상태로 재정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유영철과 함께 자신들이 탄 차를 추월한다는 이유로 차에 타고 있던 신혼부부를 엽총으로 사살해 사형을 확정받은 정형구를 대구교도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이송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유영철과 정형구, 그리고 아내와 장모 등을 살해한 강호순과 정두영 등 다른 연쇄살인범들이 함께 수용되는 서울구치소는 사실상 즉시 사형 집행이 가능한 유일한 시설입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전국 다른 교도소에 구금된 사형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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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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