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모아 매너스트롬 부대장의 일기로 열악한 상황 전해져
2023년 신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지의 열악한 상황이 스웨덴 스카우트 부대장인 모아 매너스트롬(23)의 일기를 통해 영국 언론 가디언에서 보도되었습니다.
매너스트롬 부대장에 따르면, 스웨덴 스카우트들은 개막식이 열린 3일 새만금 캠프에 도착했을 때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텐트도 치지 못한 상태에서 개막식 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한 시간이 걸렸으며, 다리 때문에 군중에 대한 통제가 없어 정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결국 개막식을 마쳐도 텐트 설치는 새벽 2시에 이루어지며, 매우 지치고 힘들게 시작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둘째 날부터는 폭염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텐트 안이 너무 뜨거워서 아침 7시 이후에는 들어갈 수 없었으며, 몇 명의 대원이 열사병에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부족하고 수돗물은 염소 냄새가 나고 미지근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식 문제도 심각했습니다. 스웨덴 스카우트들 중에는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는 대원들이 있었는데, 그들에게는 글루텐이 없는 시리얼과 바나나만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채식주의자들은 단백질 대체물 없이 국수만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5일째인 셋째 날, 영국 스카우트가 철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캠프 분위기가 좋지 않아졌다고 매너스트롬 부대장은 회고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참가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지만, 현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면 잼버리가 올바르게 진행되기 어렵다는 우려도 표현되었습니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매너스트롬 부대장은 이를 반영하여 스카...
매너스트롬 부대장에 따르면, 스웨덴 스카우트들은 개막식이 열린 3일 새만금 캠프에 도착했을 때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텐트도 치지 못한 상태에서 개막식 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한 시간이 걸렸으며, 다리 때문에 군중에 대한 통제가 없어 정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결국 개막식을 마쳐도 텐트 설치는 새벽 2시에 이루어지며, 매우 지치고 힘들게 시작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둘째 날부터는 폭염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텐트 안이 너무 뜨거워서 아침 7시 이후에는 들어갈 수 없었으며, 몇 명의 대원이 열사병에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물이 부족하고 수돗물은 염소 냄새가 나고 미지근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식 문제도 심각했습니다. 스웨덴 스카우트들 중에는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는 대원들이 있었는데, 그들에게는 글루텐이 없는 시리얼과 바나나만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채식주의자들은 단백질 대체물 없이 국수만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5일째인 셋째 날, 영국 스카우트가 철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캠프 분위기가 좋지 않아졌다고 매너스트롬 부대장은 회고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참가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지만, 현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면 잼버리가 올바르게 진행되기 어렵다는 우려도 표현되었습니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매너스트롬 부대장은 이를 반영하여 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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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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