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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 정겨울 앞에서 회한의 눈물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이채영 분은 주애라 역으로 출연하고 최윤영 분은 정겨울 역으로 출연하여 자신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애라는 자신을 병원으로 불러온 남만중을 설득하려 하던 중 정겨울이 자신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정겨울은 자신의 동생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으며 과거에 자신이 정겨울을 괴롭히고 죽이려고 시도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책하고 괴로워했다.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주애라는 정겨울의 집을 찾아가서 몰래 그를 지켜보았다. 이후 주애라는 남만중을 찾아가 정겨울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말라고 부탁했다. 남연석 역을 맡은 이종원 분은 수배를 피해 도망치던 중 주애라에게 연락을 하여 만나기로 했다. 주애라는 남연석의 도피를 돕는 척하며 만나기로 한 것이었다. 이에 남만중은 남연석과 주애라가 만난다는 소식을 접하고 약속을 깨고 정겨울을 불러 그에게 주애라가 친언니라는 것을 알렸다. 남만중은 주애라가 남연석을 살해할 계획이라고 주애라에게 말하며 그를 막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정겨울은 두 사람이 함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그들을 찾아갔다. 남연석은 정겨울을 먼저 발견하고 그에게 "너 때문에 도망자 신세가 됐다"라며 그를 목졸라 죽이려 했다. 이 때문에 주애라와 정겨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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