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가족, 병원비에 절망감 호소"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범인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여성의 가족이 막대한 병원비에 절망감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은 페이스북에 해당 가족의 상황을 공개하였다. 의원은 "6일 입원비로 1300만원이 소요되었다. 어제 아주대 응급외상센터에서 만났던 최원종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진 스무 살 여학생의 부모가 보여준 병원비이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서 "문제는 가족들이 의지할 만한 도움이 없다는 점"이라며 A씨 가족이 검찰의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로부터 연간 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이는 한 달치 연명 치료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양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가해자 측 보험사에서는 1500만원 정도의 보상금을 지급하는데, 이 또한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의 지원금과 중복 수령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그리고 A씨 가족은 센터 지원금과 보험금 중 하나만 선택해서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의원은 "해당 학생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며, 가해자와의 민사 소송은 희망이 없으며 이외의 어떠한 지원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떤 사람들은 왜 국가가 이들의 피해를 보상해줘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이는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 아닌가"라고 말하였다.
의원은 "최소한 피해자의 가정 생계를 지원할 정도의 보상은 마련되어야 한다"며 "또한 중복 보상도 이러한 상황에서는 허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은 페이스북에 해당 가족의 상황을 공개하였다. 의원은 "6일 입원비로 1300만원이 소요되었다. 어제 아주대 응급외상센터에서 만났던 최원종 사건의 피해자로 알려진 스무 살 여학생의 부모가 보여준 병원비이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서 "문제는 가족들이 의지할 만한 도움이 없다는 점"이라며 A씨 가족이 검찰의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로부터 연간 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이는 한 달치 연명 치료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양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가해자 측 보험사에서는 1500만원 정도의 보상금을 지급하는데, 이 또한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의 지원금과 중복 수령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그리고 A씨 가족은 센터 지원금과 보험금 중 하나만 선택해서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의원은 "해당 학생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며, 가해자와의 민사 소송은 희망이 없으며 이외의 어떠한 지원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떤 사람들은 왜 국가가 이들의 피해를 보상해줘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이는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 아닌가"라고 말하였다.
의원은 "최소한 피해자의 가정 생계를 지원할 정도의 보상은 마련되어야 한다"며 "또한 중복 보상도 이러한 상황에서는 허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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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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