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 살인사건 피의자 최원종 구속 기소
분당 흉기난동 살인사건, 피의자 최원종 구속 기소
사고로 사망자 2명, 사상자 14명 발생
29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전담수사팀은 분당 흉기난동 살인 사건으로 최원종(22) 피의자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임상검사 결과 최씨가 망상 증세를 보였으나 심신 미약 상태는 아니었다고 결론 내렸다.
사건은 지난 3일 오후 6시쯤 성남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최씨는 의도적으로 운전하던 모친의 차를 이용해 인도로 돌진하며 가능한 많은 사람을 살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여성 A씨(64)와 여성 B씨(20)를 들이받은 후에도 다른 피해자 3명을 차량으로 충격해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치게 되었다. 이후 차량에서 내려 백화점에 들어가 47세 남성 C씨 등을 흉기로 살해하려 했으나 다시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로써 사고로 A씨와 B씨가 사망하였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회복하지 못하고 6일에 사망하였으며, B씨는 뇌사상태로 회복을 시도하다가 전날에 사망하였다.
최씨는 사고 발생 후 경찰에 체포되어 지난 10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다. 검찰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사건 조사를 진행해왔다. 보완수사 과정에서 최씨의 주거지 2곳을 추가로 압수하였으며,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글 등을 수색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8건 집행했다. 또한, 최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전자 증거를 수집·분석했다. 최씨에 대해서는 6회 조사를 진행했으며, 최씨의 가족, 학창시절 동료, 진료 의사 등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되었다.
사고로 사망자 2명, 사상자 14명 발생
29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전담수사팀은 분당 흉기난동 살인 사건으로 최원종(22) 피의자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임상검사 결과 최씨가 망상 증세를 보였으나 심신 미약 상태는 아니었다고 결론 내렸다.
사건은 지난 3일 오후 6시쯤 성남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최씨는 의도적으로 운전하던 모친의 차를 이용해 인도로 돌진하며 가능한 많은 사람을 살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여성 A씨(64)와 여성 B씨(20)를 들이받은 후에도 다른 피해자 3명을 차량으로 충격해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치게 되었다. 이후 차량에서 내려 백화점에 들어가 47세 남성 C씨 등을 흉기로 살해하려 했으나 다시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로써 사고로 A씨와 B씨가 사망하였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후 회복하지 못하고 6일에 사망하였으며, B씨는 뇌사상태로 회복을 시도하다가 전날에 사망하였다.
최씨는 사고 발생 후 경찰에 체포되어 지난 10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다. 검찰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사건 조사를 진행해왔다. 보완수사 과정에서 최씨의 주거지 2곳을 추가로 압수하였으며,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글 등을 수색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8건 집행했다. 또한, 최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전자 증거를 수집·분석했다. 최씨에 대해서는 6회 조사를 진행했으며, 최씨의 가족, 학창시절 동료, 진료 의사 등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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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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