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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쏟아지는 ‘살인 예고’ 글, 경남경찰 9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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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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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작성일 23-08-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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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이후 최근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이 쏟아지는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이 하루 동안 작성자 9명을 검거했다.

8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현재까지 접수된 살인 예고 신고는 모두 49건이다. 이 중 경찰은 28명을 검거, 21명을 수사 중이다.

전날에만 살인예고글 신고 12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9명이 검거됐다. 검거된 피의자는 20대가 4명으로 최다, 그 다음은 30대(3명)가 많았다.

사례를 살펴보면 경찰은 지난달 31일 오전 3시23분쯤 오픈채팅방에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쓴 A씨(22)의 경찰서 출석을 유도해 전날 오후 8시 검거했다. A씨는 "나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이달 5일 낮 12시5분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게시판에 내일 홍대 상상마당 앞 2시에 칼이라고 글을 올린 B씨(28)는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사이트 회원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낮 12시34분 틱톡에 용산 칼부림 예고라고 쓴 C씨(21)는 같은 날 오후 10시45분 주거지에서 검거됐다. C씨는 "범행 의도가 없고, 오해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같은 살인 예고 게시글에 많은 경찰력이 출동되는 점을 고려,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해 처벌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성인들이 술에 취해 장난삼아 살인 예고 글을 올리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절대 장난으로 살인 예고 글 올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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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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