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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 동창 제보로 학창시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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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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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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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의 동창이 최원종의 학창시절에 대해 전하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등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는 최원종의 초·중학교 동창생 A씨가 출연해 자신이 기억하는 최원종에 대해 이야기했다.

A씨가 공개한 최원종의 카카오톡 프로필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배경은 욱일기였다.

A씨는 "이름이 최원종이라고 쓰여있는데 사진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인 거다. 어? 뭐지?하고 눌러봤는데 욱일승천기가 배경으로 돼 있고 일본어로 뭐라고 쓰여 있더라. 얘 왜 이러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일본어로 적힌 문구는 역사를 바꾸는 프로그램 개발, 기도해봤자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지금을 바꾸는 것은 싸울 각오다 등이었다.

A씨는 최원종에 대해 "평소 조용하고 공격적이거나 부정적인 언행도 하지 않는데 그렇게 했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면서 "처음엔 진짜 아닐 줄 알았다. 다른 최원종인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최원종이)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나서 3일인가 4일 만에 자퇴했다"며 "그냥 쌩 나가버려서 (자퇴한) 이유를 들은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덧붙였다.

성인이 된 뒤 최원종을 헬스장에서 한 차례 만났다는 A씨는 "오랜만에 만나서 어? 원종 반갑다. 잘 지내냐?고 물었는데 답을 잘 못 하더라. 우물쭈물한다고 해야 하나"라고 회상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께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성남시 분당구 서현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큰 충격을 주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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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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