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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맞아 경축 행사 진행

북한은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 및 정권 수립일인 것으로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이에 따라 74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경축 행사가 열렸다. 평양시와 신의주시, 해주시, 강원도, 개성시 등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평양시에서는 여러 장소에서 야외공연 무대와 무도회가 펼쳐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하고 축하의 의미를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신의주시 평안북도예술극장에서는 음악무용 종합공연이 개최되었다. 해주시와 강원도, 개성시 등에서도 예술인과 학생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무도회가 열렸다. 이를 통해 북한은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북한에서 정주년으로 통상 큰 의미를 부여하는 해는 아니지만, 자연재해와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북한의 내부 결속 강화와 국가의 통일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앞서 전날 평양의 만수대기슭에서는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축하공연과 축포 발사, 에어쇼 등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국가의 중요성과 현안에 대한 결속을 다지는 의미를 가진 행사가 개최되었다.

또한, 김덕훈 총리를 비롯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은 대성산혁명열사릉 등을 찾아 화환을 진정하였다. 김덕훈, 최룡해, 박정천 등 정치국 상무위원과 함께 리일환, 김재룡, 전현철, 정경택, 박정근, 양승호, 리창대, 박수일, 우상철을 비롯한 당·정·군의 간부들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참가자들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북한은 9월 9일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 및 정권 수립일로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는 74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북한은 국가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기리고, 국민들의 힘과 단결을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기사 참고: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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