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리비아, 폭풍우로 인한 대홍수로 2000명 이상 사망
북아프리카 리비아를 강타한 폭풍우로 인해 대홍수가 발생하였고, 약 2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만 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풍우 다니엘은 리비아 동부에서 댐 두 곳을 무너뜨렸으며,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나와 약 10만 명이 사는 데르나 지역 주거지는 단숨에 3m 높이의 물에 뒤덮혔습니다. 리비아 적신월사의 대변인은 "현재까지 사망자는 2084명으로 확인되었고, 2만 명을 넘는 사람들이 대피민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리비아 동부를 장악한 리비아국민군(LNA)의 오사마 하마드 총리는 "피해 규모가 우리의 복구 능력을 훨씬 초과하였다"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리비아 서부를 통치하는 트리폴리 통합정부(GNU)의 압둘 하미드 드베이바 총리도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복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리비아는 2011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추방 이후 LNA가 동부를 점령하고 GNU가 서부를 통치함으로써 피해 집계와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리비아 특사인 타메르 라마단은 "사망자 수가 며칠 내에 수천 명에 이를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한, 원유 생산국인 리비아가 태풍 피해로 인해 유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원자재 분석업체 아르거스에 따르면, 리비아는 지난 9일부터 브레가 등 4개의 석유 수출항을 폐쇄하였습니다. 이는 세계원유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상황의 변화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리비아 동부를 장악한 리비아국민군(LNA)의 오사마 하마드 총리는 "피해 규모가 우리의 복구 능력을 훨씬 초과하였다"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리비아 서부를 통치하는 트리폴리 통합정부(GNU)의 압둘 하미드 드베이바 총리도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복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리비아는 2011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추방 이후 LNA가 동부를 점령하고 GNU가 서부를 통치함으로써 피해 집계와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리비아 특사인 타메르 라마단은 "사망자 수가 며칠 내에 수천 명에 이를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한, 원유 생산국인 리비아가 태풍 피해로 인해 유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원자재 분석업체 아르거스에 따르면, 리비아는 지난 9일부터 브레가 등 4개의 석유 수출항을 폐쇄하였습니다. 이는 세계원유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상황의 변화에 대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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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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