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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85조원 규모의 시장안정 조치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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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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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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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신청 관련 시장안정 조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한 후 모두발언에서 태영그룹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엄정한 구조조정 원칙을 준수하며 태영건설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시장안정 조치는 작년 10월 레고랜드 사태 이후로 50조원 이상 확대되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건설사 지원 조치가 순차적으로 추가되어 현재 85조원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최 부총리는 현재 수준에서도 유동성 공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시장변동성의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여 필요하다면 추가 확대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한국은행도 공개시장운영을 통해 유동성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한 금융사의 손실흡수능력을 계속해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태영건설과 관련된 위험은 금융권 총자산의 0.09% 수준이고 다수의 금융회사에 분산되어 있어 건전성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융권은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도될 것입니다.

또한 부동산 PF의 연착륙을 위해 사업장별로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정상화가 가능한 사업장에는 유동성을 적시에 공급하고, 대주단 협약 등을 통해 사업장의 재구조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대한 시장안정 조치를 확대할 것이라는 최 부총리의 발언은 시장에 안정감을 주는 한편, 금융권의 손실흡수능력 확충과 부동산 PF 대응 등을 통해 시장의 건전성과 안정을 견인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여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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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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