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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이지스가 오랜만에 1쿼터에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창진 감독은 이를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KCC는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91-86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CC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15승 12패(승률 0.556)를 기록하고 4위권을 유지했다. KCC는 올 시즌 1쿼터에서 어려움을 겪고있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1쿼터 경기 내용이 좋았다고 평가받았다. 이는 이전 경기에서 지적되었던 턴오버와 수비 조직력의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강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며 경기마다 이 부분을 지적해왔다. KCC의 좋은 경기력은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지었으며 팀의 실력과 자신감을 높여주었다. 이제 KCC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유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하고자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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