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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칠성파 팔순 잔치, 경찰 선제적 대응으로 충돌 없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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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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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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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전 두목 A씨의 팔순 잔치, 경찰의 선제적 대응으로 폭력 사태 피하다.

부산에 있는 폭력조직 칠성파의 전 두목 A씨의 팔순 잔치가 부산 시내 한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전·현직 조폭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으나 경찰의 선제적 대응으로 큰 충돌 없이 잘 끝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 부산의 한 호텔 3층에서 칠성파의 전 두목 A씨의 팔순 잔치가 열렸다. A씨는 1970년대 조직을 장악한 후 2010년쯤까지 칠성파를 이끌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비록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그는 여전히 조직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회장 입구에는 A씨의 이름이 적힌 안내판이 놓여 있었으며, A씨의 팔순 잔치를 축하하는 화환들도 장식되어 있었다.

이 행사에는 300여명의 참석자가 예상되었고,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사복 경관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그러나 경찰의 우려와는 달리 충돌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대체로 고령자들로 알려져 있었으며, 조폭 특유의 인사 방식 등도 관찰되지 않았다.

A씨는 휠체어를 타고 이날 오후 7시쯤 호텔을 떠나갔다. 호텔 정문에 대기 중인 차량에 탑승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잔치가 열리기 전부터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지 못하도록 단체에 경고 조치를 했다"며 "철저한 대비 덕분에 별다른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칠성파는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조직폭력 단체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수십 년 동안 신20세기파와의 갈등을 벌이며 영화 친구의 소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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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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