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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전 두목 A씨의 팔순잔치가 부산 한 호텔에서 무사히 열렸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50여명을 배치하여 돌발 상황이나 충돌 등 불상사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부산 한 호텔에서 칠성파 전 두목 A씨의 팔순잔치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원로 조직원을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시간 가량 진행된 뒤 평온하게 종료되었습니다. 행사 참석자들은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였습니다.

경찰은 잔치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사복 경관 50여명을 투입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돌발 상황이나 마찰은 없었으며, 경찰은 사전에 주최 측에게 위력을 과시하거나 시민들에게 위화감을 주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조폭 특유의 90도 인사도 볼 수 없었습니다.

부산을 기반으로 한 조직폭력 단체인 칠성파는 영화 친구의 모티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팔순잔치를 무사히 마친 것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경찰과 지역 사회가 손을 잡고 협력하여 조직폭력을 근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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