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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급 담임교사가 자신이 맡은 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이번에 알려졌다. 피해 교사는 현재 병가를 쓰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이 학생과는 올해 초에도 같은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해당 학교에서 사건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교육감은 이를 기반으로 교권 보호를 위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최근 여러 차례 발생했다. 서울 양천구 한 공립 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30일 6학년 담임교사가 학급 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 사건으로 교사는 상해를 입고 치료 중이다.

또한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특수학급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학생이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자 교사가 주의를 주었으나, 학생은 교사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교사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교사에 대한 학생의 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권 침해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교육당국은 이를 심각하게 여겨 더욱 강력한 대책을 수립하여 교사와 학생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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