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아버지 법정 호소
어린이 사고로 인한 아버지의 강력한 처벌 요구
지난 4월, 부산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대형 화물차가 내리막길로 구르며 10세 초등학생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아버지는 법정에 출석하며 사고 책임자들에게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은 이번 사고로 인해 어망 제조업체 대표인 A씨를 포함한 4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하였고, 이들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지난 17일에 열렸다.
이날 법정에는 사망한 아이의 아버지가 증인으로 출석하여 가족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럴 때마다 법정은 슬픔에 잠기며 울음의 바다가 되었다.
아버지는 "아직도 사고 장면이 꿈에 나오고 있다. 생각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도 잘 되지 않는다"며 "그때를 생각하면 호흡 곤란과 가슴이 아프다. 잠에서 깨어나면 땀에 젖은 침대에서 일어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이의 어머니도 비슷한 상황이다. 우리 가족은 이 사고로 말미암아 사형을 선고받아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아이의 언니도 아주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가족의 현재 상태를 밝혔다.
아버지는 검찰의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고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는 질문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왜 화물차를 주정차하고 위험한 작업을 했는지 의문이다"라며 "주의의무도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고,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회피하려고 했다. 이런 행동이 어떻게 가능한 건지"라고 울먹였다.
또한 그는 "A씨 가족이 직장까지 찾아와 조금씩 갚겠다고 하며 사면해달라고 했다"며 "아이를 죽인 그 공장에서 어떻게 피묻은 돈을 받을 수 있을까? 이러한 돈은 필요하지 않다"고 호소했다.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만약 사고로 사망하지 않고 생존했다면, 가족과 함께 오늘 학교에서 제헌절을 맞이하고 있는 예서의 모습을 상상해본다"고 말했다. 이는 아버지의 깊은 아픔과 상실감을 엿볼 수 있는 발언이었다.
이와 같은 아버지의 호소에 대해 법정은 어떠한 판단을 내릴지 주목해야 한다. 어린이를 지켜야 할 보호구역에서의 사고는 안전에 대한 무감각한 태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사건을 통해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치와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난 4월, 부산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대형 화물차가 내리막길로 구르며 10세 초등학생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아버지는 법정에 출석하며 사고 책임자들에게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은 이번 사고로 인해 어망 제조업체 대표인 A씨를 포함한 4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하였고, 이들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지난 17일에 열렸다.
이날 법정에는 사망한 아이의 아버지가 증인으로 출석하여 가족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럴 때마다 법정은 슬픔에 잠기며 울음의 바다가 되었다.
아버지는 "아직도 사고 장면이 꿈에 나오고 있다. 생각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도 잘 되지 않는다"며 "그때를 생각하면 호흡 곤란과 가슴이 아프다. 잠에서 깨어나면 땀에 젖은 침대에서 일어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이의 어머니도 비슷한 상황이다. 우리 가족은 이 사고로 말미암아 사형을 선고받아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아이의 언니도 아주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가족의 현재 상태를 밝혔다.
아버지는 검찰의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고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는 질문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왜 화물차를 주정차하고 위험한 작업을 했는지 의문이다"라며 "주의의무도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고,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회피하려고 했다. 이런 행동이 어떻게 가능한 건지"라고 울먹였다.
또한 그는 "A씨 가족이 직장까지 찾아와 조금씩 갚겠다고 하며 사면해달라고 했다"며 "아이를 죽인 그 공장에서 어떻게 피묻은 돈을 받을 수 있을까? 이러한 돈은 필요하지 않다"고 호소했다.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만약 사고로 사망하지 않고 생존했다면, 가족과 함께 오늘 학교에서 제헌절을 맞이하고 있는 예서의 모습을 상상해본다"고 말했다. 이는 아버지의 깊은 아픔과 상실감을 엿볼 수 있는 발언이었다.
이와 같은 아버지의 호소에 대해 법정은 어떠한 판단을 내릴지 주목해야 한다. 어린이를 지켜야 할 보호구역에서의 사고는 안전에 대한 무감각한 태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사건을 통해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치와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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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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