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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경찰, 70대 남성의 총격 사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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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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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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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 출근한 직원들은 2018년 8월 21일 오전 9시 31분에 놀라운 상황을 목격했다. 한 남성이 들어와서 손을 들어올리고 "손들어!"라고 외치는 동안 네 번의 총성이 울려 퍼졌다. 이 남성은 70대로 알려진 김씨였으며, 이 사건은 김씨가 4년 전에 봉화로 귀촌한 후 일어났다.

이날 오전 7시 50분경, 김씨는 소천파술소에서 보관 중이던 엽총을 출고했다. 이 엽총은 이탈리아에서 제조된 산탄총이었으며, 5발을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는 총기였다.

김씨는 곧바로 자신의 그랜저 차에 타고 스님인 이웃인 임씨의 암자로 향했다. 김씨는 임씨를 기다리며 밭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임씨를 향해 엽총을 발사했다. 임씨는 어깨에 부상을 입었지만 인근 숲으로 도망쳤고, 김씨는 두 발을 더 발사했지만 목표를 놓치고 말았다.

김씨와 임씨는 상수도 문제와 쓰레기 소각 문제 등으로 여러 차례 갈등을 겪었던 이웃 관계였다. 양측은 서로에 대한 민원을 파출소와 면사무소에 제기한 적이 있었다.

2017년 4월에는 임씨가 경찰에게 "김씨가 도끼를 들고 찾아와 자신을 위협했다"고 신고한 바 있었으나, 직접적인 위협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사건 한 달 전인 7월 31일에는 임씨가 "김씨가 총으로 쏘아 죽일 것이라"는 진정서를 접수했으나, 이 역시 김씨에게 직접 들은 것이 아닌 제3자를 통해 전달된 내용이었기 때문에 사건은 종결되었다.

이에 대응하여 김씨는 파출소에 가서 "임씨의 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으며, "임씨의 사찰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냄새가 심하게 나니 처리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김씨와 임씨의 갈등은 상수도 관련 공사와 관련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이 사건은 경북 봉화군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현재 경찰이 상세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죄이며, 이 사건을 통해 이웃간의 피해를 예방하고 화목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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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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