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노사이클리딘, 국내에서 처음 적발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마약류 베노사이클리딘(Benocyclidine)이 적발되었다. 베노사이클리딘은 환각 증세와 정신 질환을 유발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다. 국내에 밀반입된 이 마약은 다행히 시중 유통되기 전 세관에 의해 적발되어 압수되었다. 이 사건은 인천공항본부세관이 불법 마약류 5종을 밀수입한 A씨와 관련하여 조사하던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메스암페타민, MDMA, 합성대마 등 총 923g의 마약류를 국제우편물과 특송물품을 이용하여 밀수입한 혐의로 최근 법정에 넘겨졌다. 세관은 국제우편물 검사과정에서 A씨의 혐의를 포착하고 우편물 수령지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또한 A씨의 차량과 작업실 등을 압수수색하여 LSD, 케타민, 대마초 등 불법 마약물품을 발견했다. A씨는 국제우편물과 특송화물에 마약물품을 숨기고 들여오기 위해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하고, 본인의 점포와 타인의 작업실을 수취 주소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밀수한 마약물품을 재포장하여 SNS 등을 통해 국내에 유통하려고 하였으나 사전에 발각되어 수사에 걸리게 되었다. 베노사이클리딘은 A씨가 마스크팩 안에 밀봉 형태로 밀수입한 가루형태의 마약물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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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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