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판빙빙, 파격적인 광택 시스루 드레스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등장

배우 판빙빙이 파격적이고 섹시한 드레스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4일 오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판빙빙을 비롯한 영화 녹야의 제작진과 많은 관객들이 참석했다.

판빙빙은 이날 선택한 드레스로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분홍빛 광택이 도는 소재와 가슴골이 드러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은 그의 성격과 어울리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특히 판빙빙은 2018년에는 탈세 의혹으로 인해 사라진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영화 녹야가 그의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판빙빙은 베를린 영화제, 칸 영화제, 파리 패션 위크 등에서 녹야의 홍보에 참여하며 기대를 모았다.

녹야는 돈 필요로 인해 마약 밀매상의 애인인 초록머리 여성과 함께 모험을 펼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경제적 어려움과 성폭력에 시달리는 두 여성의 연대기가 매력적으로 그려진 이 작품은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개막식은 배우 이제훈의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되었고, 그 대신 박은빈이 단독으로 사회자로 나서게 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