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유흥업소 실장 A씨도 마약 혐의로 검찰 조사

배우 이선균(48)의 신분이 내사자에서 피의자로 변경됐다. 이선균은 대마 등 마약 혐의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형사 입건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입건 여부를 확인하고 이선균에게 출석 통보할 예정이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인 A씨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선균이 자신을 협박하고 3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이선균을 고소한 인물이다. 이선균 측은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받아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상태이다. A씨는 이선균과 10여차례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선균은 A씨에게 3억5000만원을 갈취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은 이선균이 A씨를 고소한 공갈 사건을 인천경찰청에 이송했다. 이는 마약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과 함께 수사하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판단한 결과이다.

또한 이선균 외에도 내사자 5명 중에서 재벌가 3세 B씨와 가수 지망생 C씨 등도 마약 투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B, C씨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인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름만 언급된 상황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