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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무생의 대표작, 대표 캐릭터를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마에스트라’의 유정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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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4-01-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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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출연한 작품이 쌓일수록 그의 팬들에 의해, 대중에 의해 그의 연기 인생을 나타낼 수 있는 대표작, 대표 캐릭터가 꼽힌다. 이는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 되기도, 진한 연기로 혹은 강렬한 캐릭터로 분량에 관계없이 배우를 각인시킨 작품이 되곤 한다. 문뜩, 이 배우의 대표작, 대표 캐릭터를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할 거란 생각과 함께 ‘순정남’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어졌다. 불도저 같은 밀어붙이기의 힘으로도 순애보를 보여줄 수 있음을 증명 중인 배우 이무생 이야기다.

이무생은 현재 방송 중인 tvN 금토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투자사 UC 파이낸셜의 회장 유정재로 분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마에스트라’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라 차세음(이영애)이 어느 날 갑자기 해체 직전의 한국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으면서 그를 둘러싸고 있는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 아티스틱 스릴러드라마. 이무생이 연기하는 유정재는 젊은 시절 우연히 만난 차세음에게 끌려 연인이 됐으나 매몰찬 이별을 경험한 후 차세음에 집착하는 인물이다.

캐릭터 설명만 본다면 ‘순정남’이란 타이틀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극 초반에 등장한 그의 모습은 더더욱 그렇다. 유정재와 차세음의 인연은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미국에서 시작됐다. 유정재는 물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차세음을 구했고, 제가 살려낸 사람에게 “나랑 좀 놀자. 어차피 죽을 거면 실컷 놀고 나서 죽어”라며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했다. 그렇게 3년의 시간을 함께한 차세음이 잊고 있었던 성공을 찾아 떠나려 할 때, “힘들다면서 왜 음악을 다시 하려고 해? 그래서 당신도 나를 쳐다볼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무생은 이처럼 강렬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그의 연기력과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마에스트라’를 통해 그의 대표작이 될 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그의 순애보와 밀어붙이기의 힘은 이미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무생의 연기 인생을 더욱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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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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