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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3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 공개... 제주에서 화사한 모습 공개

인기 배우 박한별이 3년 만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eju"라는 글과 함께 제주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박한별은 벙거지를 쓰고 화사한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그의 남다른 패션 센스는 흰색 아이템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일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전에 박한별은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버닝썬 게이트로 인해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뒤에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제주도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 중인데, 그동안 근황은 카페 계정을 통해서만 공개되었다.

하지만 이날 박한별은 3년 3개월 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다시 활성화시켜 누리꾼들과의 소통을 재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몇 년 만에 올리신 사진이냐", "오랜만이다", "너무 보고 싶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에 유인석 전 대표와 결혼한 후에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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