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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38)이 운영하는 제주 카페의 독특한 화장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박한별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인스타그램에 "이슈메이커 화장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희 눈에는 예쁘게 보입니다.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이 장소에는 본인 마음대로 하실 것이라고 노터치해달라고 당부하셨다"는 글을 게재했다.

게시된 사진에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의 카페 전경이 담겨있었다. 화장실로 향하는 길은 제주도의 올레길을 옮겨놓은 것처럼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고, 화장실은 빈티지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실제로 화장실을 이용한 손님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변기가 따로 놓여져 있고 천장은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 개방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해당 게시물에 "화장실이 제일 별로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카페 계정 관리자는 "하하, 그건 인테리어 사장님께 꼭 전해드릴게요"라는 답글을 달았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야외에서 볼 일 보는 느낌이라 불편했다", "들어가자마자 당황스러웠다", "앞에 아주머니들은 무섭다고 같이 들어갔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는 독특하고 좋았다", "저는 대만족했다" 등 상반된 의견도 있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11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하고, 이듬해 4월에는 아들을 크게 안았다. 그리고 지난달 31일에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박한별은 2019년 유 전 대표가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 서귀포시에서 카페 운영에 전념해왔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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