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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의 인품을 칭찬한 배우 박준금

지난 2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준금, 김소현, 김태연, 배윤정, 전소미가 출연한 스파이시 유랑단 특집이 방송되었다. 스페셜 MC로는 홍현희가 함께했다.

이날 박준금은 최근에 출연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잘 될 줄 몰랐다. 시청률 5%, 잘 되면 7~8%일 줄 알았다. 그런데 최고 시청률 18%가 나왔다"며 감탄했다.

박준금은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 씨가 1, 2회 보고 전화를 해줬다. 김병철씨와 코미디 연기가 작품을 살렸다고 하더라"며 "원래 대본에 코미디가 없었다. 그래서 언니하고 병철 씨가 다 살렸다고 하더라"고 당시 엄정화의 칭찬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서 박준금은 "전화를 끊고 보니까 얘가 항상 좋은 얘기만 하는 애다. 진짜 좋은 얘기만 한다"라며 엄정화의 인품을 칭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구라가 "엄정화씨는 다 좋아하더라"고 언급하자 박준금은 "제가 방송을 40년 했다. 스튜디오에서 분장실로 가는데 제 신발을 엄정화가 똑바로 돌려서 놔주더라. 그렇게까지 해주는 사람은 엄정화가 처음이었다"고 엄정화와의 일화를 전했다.

또한 박준금은 엄정화와의 나이 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닥터 차정숙 첫 미팅을 하러 갔다. 엄정화가 제 며느리로 나온다더라.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데"라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7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준금의 칭찬을 받은 엄정화는 더욱더 자신의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송을 통해 박준금과 엄정화의 친밀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은 더욱 기대감을 갖고 드라마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이 드라마는 앞으로도 더욱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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