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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 학교폭력 논란에 동창 옹호하는 글 게재

배우 김히어라가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리면서, 그의 동창이라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김히어라를 옹호하는 글을 게재했다.

일간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김히어라의 중학교 동창을 자처하는 누리꾼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김히어라는 중학교 시절 유명했다. 그녀는 하얀 피부로 유명했고, 어디서든 눈에 띄었다"라며 김히어라에 대한 추억을 전했다.

이어서 A씨는 "내가 기억하는 김히어라는 노는 무리에 속해 있었지만, 학교폭력과 같은 악행은 저지르지 않았다"라며 "기억에 남는 것은 급식실 새치기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히어라가 학교 축제 때 너무 잘 노래해 충격을 받은 기억도 있다"라며 "지금까지 김히어라를 기억하는 이유도 그때의 강한 인상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씨는 "매체나 댓글에서 빅상지가 일진 무리로 알려져 있다고 했지만, 중학교 친구들에게 물어본 결과 의견이 반반이다. 그만큼 노는 무리의 행동은 아직도 애매하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내가 모르는 사실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그냥 내가 본 대로만 글을 썼다"며 "누구든지 과장된 가십으로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과거에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중 빅상지라는 일진 모임에 참여한 사실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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