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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롤스로이스 차량 사고 후 무상 수리 서비스 받아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을 들이받은 여성을 선처한 가운데, 롤스로이스 측이 김민종에게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롤스로이스 측은 김민종의 차량 수리를 수백만원에 달하는 비용 없이 처리해 주었다.

김민종의 연예계 측근은 "고가의 차량은 작은 흠집 하나라도 수리 비용이 크게 든다"며 "김민종은 처음에는 당연히 수리 비용을 부담할 생각이었지만,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아 의외의 보답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9월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40대 여성 A씨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롤스로이스와 미세한 접촉 사고를 내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약 12시간 후에 차주인 김민종으로부터 "괜찮다. 연락해 줘서 감사하다"라는 답장을 받았다. 김민종이 롤스로이스의 주인이었던 것이었다. A씨는 "(롤스로이스가 고가 차량이라) 렌트비만 몇천만원씩 나오는 거 아닌가 걱정했다. 정말 감사하다. 굉장히 삭막한 세상에서 위로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민종은 이 사실이 알려지자 "너무 크게 미담으로 나와서 부끄럽다"며 "작은 긁힘으로 그냥 가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연락을 해주신 것에 대해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동네 주민이기도 하니 선처해 주었다고 덧붙였다.

김민종의 선의의 행동에 대해 네티즌들은 "예술가로서의 소신과 인성이 빛났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사례를 통해 김민종은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 소유자로서 양심적인 행동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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