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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예상에 따르면 약 30만 명의 인파가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10주년 페스타를 기념하기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다양한 설치물과 부스가 준비될 예정이다. BTS 히스토리 월, 멤버들의 무대 의상, 10주년 페스타를 기념하는 조형물,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그리고 BTS 라이브 스크린 등이 행사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5시부터는 리더 RM이 직접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인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서 오후 8시 30분부터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쇼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영등포경찰서는 교통 통제와 인파 관리 등의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서울시 주관부서와 협력하여 무대 설치 현황과 비상로 확보 등 행사장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게다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앞까지의 구간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62, 261, 262 등 총 23개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하게 될 것이며, 여의도중학교와 여의나루 등 4개의 정류장은 일시적으로 이용이 불가능할 것이다.

또한, 행사 종료 시각에 따라 대중교통 운영도 증폭될 예정이다. 지하철 5, 9호선과 신림선의 운행 횟수가 총 36회로 늘어나며, 여의도 환승센터와 여의도역(5, 9호선), 여의나루역(5호선)을 경유하는 26개 버스 노선도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집중 배차될 예정이다. 이로써 시민들의 귀가를 원활하게 지원할 것이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주변을 포함한 13개의 구간에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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