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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 13살 연하 건축가와의 열애설 인정

서정희가 자신의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정희는 MBN의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여 언급할 예정입니다.

예고편에 따르면, 최은경 MC는 "서정희가 예전 같으면 신문 1면에 났을 법한 열애설 기사의 주인공이 됐다. 진실 여부는 떠나서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에 서정희는 "그동안 열애설을 인정해야 하는데 못해왔다"라며 "기분이 정말 나쁘지 않고, 나중에 남자친구를 공개하게 되면 동치미에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정희는 남자친구와 재혼을 전제로 지난해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남자친구는 서정희가 지난해 유방암으로 투병할 당시 곁에서 정성껏 간병을 하였으며, 또한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1983년에 개그맨 출신 사업가인 고(故) 서세원과 결혼한 서정희는 2015년 8월 서세원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이혼했었습니다. 이혼 과정에서 서정희는 서세원에게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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