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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TV는 최근 하일(로버트 할리)의 근황을 전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영상에서는 사유리가 일본 하라주쿠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사유리는 하라주쿠를 거닐면서 녹차 가게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로버트 할리가 녹차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했다. 이를 듣고 사유리는 "녹차를 좋아하는 것이 다른 나쁜 것보다는 낫다"며 "로버트 할리와 전화해서 현재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볼까?"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하일에게 전화를 걸었고, "지금 일본에 있는데 기억이 나서 연락했어"라며 "현재 누구와 함께 있는지 알려줄래?"라고 물었다. 하일은 "아들과 함께 운동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사유리는 "아들은 진짜 아들이잖아? 나쁜 아들이 아니라는 말이야"라며 "운동 열심히 하고, 물을 많이 마시고, 항상 건강을 잘 챙겨야 해"라고 조언했다.

둘은 한국에 돌아갈 때 함께 햄버거를 먹으러 가기로 약속하고 전화를 끊었다. 사유리는 "가끔 이렇게 전화하고 있는데"라며 "누구와 함께 있는지 물어보고, 대답이 없거나 웅얼거리면 즉시 경찰에 신고할 거야"라고 밝혔다.

하일은 2019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일은 지난 8월 한 라디오 출연에서 "사유리, 김흥국, 현진영 등 동료 연예인들이 마약 극복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하일의 근황에 대한 사유리TV의 영상은 논란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하일의 극복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갖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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