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와 전 축구 선수 박요한의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

박보미는 지난 16일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건을 알렸다. 그녀는 아들인 박시몬이 열 경기로 인해 심정지에 빠진 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다시 뛰고 있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현재 그는 깊은 잠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박보미는 많은 기도를 부탁하며 가족과 아들이 이 상황을 잘 이겨내길 믿었다.

이에 축구선수 나상호는 박보미와 박요한 부부를 대신하여 SNS에 글을 남겼다. 그는 박요한과 박보미의 아들인 박시몬이 하늘나라에 간 사실을 알리며 연락을 드리지 못하는 점을 알려 부디 이해와 격려를 달라고 요청했다.

박요한 또한 자신과 박보미가 아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편안하게 잠자는 아들에게 응원을 요청했다.

발인은 22일에 실시되었으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으로 결정되었다. 이 장소에는 박보미와 박요한의 이름이 기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여 개그콘서트와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그녀는 이후 배우로 전향하여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송 꽃파당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2020년에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하고 지난해 2월에 아들 시몬을 맞이했지만, 단 1년 여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아들을 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