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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지드래곤의 마약 무혐의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뜨거운 이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이거는 조심스럽긴 한데 당당하게 이야기하겠다"며 지드래곤의 마약 무혐의를 언급했다.

전민기는 "경찰이 결국 마약 투약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이에 무리한 수사 관행이 아니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당 이슈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25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되었으나 이후 경찰에 자진 출석해 결백을 주장했고, 실제 모발과 손·발톱 정밀 감정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경찰은 두 달간의 수사 끝에 다음 주 중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민기는 "이 사건은 어떤 한 여성의 증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증거를 수집하지 않고 단순히 그 말만 믿고 성급하게 수사에 착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경찰은 구체적인 제보가 있어 수사를 시작했고, 부실한 수사라는 비판에 대해 어렵게 동의한다. 구체적인 제보가 있다면 수사하여 혐의가 없다고 밝히는 것도 경찰의 의무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전민기는 "문제는 조사에 착수하기 전부터 연예인 조사할 거고, 연예인이 누구다라고 밝혀졌다. 그래서 이 사건에 연관된 연예인들은 마약 투약을 한 것처럼 비난받았다. 그러나 실제로 조사를 해봤더니 아무런 증거도 없었다. 경찰은 지나친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의 마약 무혐의에 대한 박명수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 사건은 논란이 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조사와 혐의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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