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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 당시 삼성의 말 라우싱이 4차례 공매 끝에 새 주인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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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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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작성일 23-08-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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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 당시 삼성이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에게 뇌물로 제공한 말 라우싱이 네차례의 공매를 거쳐 새로운 주인을 찾았습니다. 이 말은 국내에 들어온 뒤 7년 동안 수사와 재판에 맞서며 훈련과 출전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당초 가격인 7억원에서 10분의 1로 떨어진 몸값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공자산 처분 포털 온비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이 공매에 넘긴 라우싱 1233은 지난 18일에 7300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이는 2016년 9월 국정농단 사태로부터 약 7년 만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검찰은 범죄와 관련된 재산을 국고로 몰수하는 판결이 확정되면 공매를 통해 얻은 돈을 국고로 귀속시킵니다.

라우싱은 최서원씨가 2016년 승마 로비로 삼성으로부터 제공받은 말 3필(라우싱, 살시도, 비타나 V) 가운데 한 마리입니다. 법원은 2021년 1월 말에 구매대금 34억원 상당을 뇌물로 인정하여 삼성에 반환되었던 라우싱을 몰수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나머지 2필은 최서원씨 측이 다른 말로 교환하여 국내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라우싱은 지난 5월부터 한 달 간격으로 공매에 출품되었습니다. 공매 이전에 책정된 라우싱의 감정평가액은 감정평가법인 2곳의 평균값인 1억250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공매공고문에 따르면 첫 번째 공매는 최저 입찰가인 1억400만원에도 입찰자가 없어 유찰되었습니다. 두 번째 공매에서는 입찰가를 9360만원으로 낮췄지만 마찬가지로 유찰되었습니다. 다음 입찰가는 8320만원으로 내려갔고 홈페이지상에서는 최저 입찰가가 비공개 처리되었습니다. 이달에 진행된 네 번째 공매에서는 3명이 입찰을 하여 최종적으로 7300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라우싱은 승마의 발레와 같은 뛰어난 능력을 가진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 들어온 이후로는 수사와 재판에 계속해서 맞서야 했기 때문에 훈련과 출전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몸값이 원래의 7억원에서 10분의 1로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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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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