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원내대표, 채수근 사망 사고에 대한 특검 요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채수근 해병대 상병 사망 사고 조사에서 "특검으로 진상 밝혀야" 주장
박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젊은 병사의 죽음을 왜곡하는 것은 숨진 병사와 유가족, 국민들에 대해 국가가 할 일이 아니다"라며 "채 상병 수사를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국방부 검찰단은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 검찰단은 전혀 떳떳하지 않다"며 "이제 국방부는 조사의 주체가 아닌 수사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채 상병이 순직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가도 수사기관은 아직도 수사를 시작하지 못했다"며 "증거인멸의 우려가 커지고 국민들의 의혹과 공분도 커졌다. 특검을 통해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어제(13일) 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이 이번 수사에 개입한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며 "없었다가 아니라 없었다고 본다는 애매한 입장이다. 이는 사실 확인이 아닌 의견"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한편으로는 박 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수사기관이 아닌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에서 수사보고서를 제출하라는 적법하지 않은 요구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또한, 언론 브리핑 자료를 보내달라는 안보실 요구에 응했을 때부터 국방부의 수사 외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박 전 수사단장의 증언만으로도 이 사건의 신빙성은 충분히 의심받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젊은 병사의 죽음을 왜곡하는 것은 숨진 병사와 유가족, 국민들에 대해 국가가 할 일이 아니다"라며 "채 상병 수사를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국방부 검찰단은 이미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 검찰단은 전혀 떳떳하지 않다"며 "이제 국방부는 조사의 주체가 아닌 수사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채 상병이 순직한지 한 달이 다 되어가도 수사기관은 아직도 수사를 시작하지 못했다"며 "증거인멸의 우려가 커지고 국민들의 의혹과 공분도 커졌다. 특검을 통해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어제(13일) 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이 이번 수사에 개입한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며 "없었다가 아니라 없었다고 본다는 애매한 입장이다. 이는 사실 확인이 아닌 의견"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한편으로는 박 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수사기관이 아닌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에서 수사보고서를 제출하라는 적법하지 않은 요구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또한, 언론 브리핑 자료를 보내달라는 안보실 요구에 응했을 때부터 국방부의 수사 외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박 전 수사단장의 증언만으로도 이 사건의 신빙성은 충분히 의심받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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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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