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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는 곽선영과 권유리 주연의 새로운 영화 미스트의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사람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갑작스러운 변화와 고난을 겪을 때 겪는 공포와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이야기는 수영 강사로 일하며 홀로 딸을 키우는 이영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곽선영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구경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실력파 배우이다. 그는 딸이 일반적인 아이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딸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애쓰는 이영은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또 다른 주인공으로는 고독사 현장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김민이 등장한다. 권유리는 보쌈: 운명을 훔치다와 굿잡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배우이다. 김민 역은 예능에서 보여준 명랑한 모습과는 다른 감정적인 결함을 갖춘 여자로 설정되었다.

또한, 신입직원 박해영 역으로 이설이 출연한다. 이설은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제 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한 신예 배우이다. 그는 미스트에서 친근하고 차가운 캐릭터를 연기하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배우들이 함께 참여하는 미스트는 현실의 고난과 감정 속에서 벌어지는 공포를 잘 그린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촬영은 지난 11월 24일 시작되었으며, 상세한 스토리와 출시일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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