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파트에서 발견된 두개골 40개로 인한 인체 부위 밀매 네트워크 수사 중
미국의 한 아파트에서 인간의 두개골 40개가 무더기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CNN 방송에 따르면 전국적인 시체 밀매 네트워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미 수사당국이 수사에 착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사관들은 지난 11일 켄터키주 마운트 워싱턴에서 제임스 노트라는 남성의 아파트를 수색하여 두개골 40개를 비롯한 인간의 신체 부위를 확보했습니다. 수색 결과 한 두개골은 스카프로 둘려 있었으며 다른 하나는 침대 매트리스 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또한 척추뼈, 허벅지뼈, 엉덩이뼈 등 다양한 부위의 해골과 AK-47 소총 등 총기도 발견되었습니다.
노트는 집안에 다른 사람들은 없다며 수사관의 질문에 "내 죽은 친구들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체포되어 구금 중이지만 살인 혐의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 그는 외부에서 시체를 구입하여 집안에 전시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판매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작년 여름에 검거된 제레미 폴리라는 남성에 대한 수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폴리는 지난해 아칸소주 의대에 기증된 시신을 몰래 훔쳐 페이스북에서 팔다가 검거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수사기관에 시체 밀매 네트워크가 있다고 폭로하며 하버드 의대 영안실 근무자인 세드릭 로지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로지는 영안실에서 실습을 마친 시체의 머리, 뇌, 피부, 뼈 등을 훔쳐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판매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페이스북 메시지에서는 노트의 이름도 언급되었습니다. 노트는 가명으로 윌리엄 버크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인간 유해 판매를 알리는 게시물을 올리고 폴리와 두개골 사진을 주고받으며 흥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건을 통해 미국 내에서 시체 밀매와 관련한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노트는 집안에 다른 사람들은 없다며 수사관의 질문에 "내 죽은 친구들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체포되어 구금 중이지만 살인 혐의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 그는 외부에서 시체를 구입하여 집안에 전시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판매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작년 여름에 검거된 제레미 폴리라는 남성에 대한 수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폴리는 지난해 아칸소주 의대에 기증된 시신을 몰래 훔쳐 페이스북에서 팔다가 검거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수사기관에 시체 밀매 네트워크가 있다고 폭로하며 하버드 의대 영안실 근무자인 세드릭 로지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로지는 영안실에서 실습을 마친 시체의 머리, 뇌, 피부, 뼈 등을 훔쳐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판매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페이스북 메시지에서는 노트의 이름도 언급되었습니다. 노트는 가명으로 윌리엄 버크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인간 유해 판매를 알리는 게시물을 올리고 폴리와 두개골 사진을 주고받으며 흥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건을 통해 미국 내에서 시체 밀매와 관련한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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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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