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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변호사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 2년 만에 부모님 묘소 찾아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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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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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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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미국 변호사 출신 방송인, 부모님의 묘소에서 애통함을 토로하며 후회한다.

미국 변호사 출신이자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로버트 할리(62·한국명 하일)가 2년 만에 부모님의 묘소를 찾았다. 할리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모님에게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는 사진과 함께 "어머님, 아버님 죄송합니다. 부모님 묘소에서 후회"라는 글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할리는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부모님의 묘비 앞에서 묵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2020년에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자신의 후회를 묘비를 쓰다듬으며 표현하고 있다.

할리는 2019년 3월에 서울 자택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그 해 8월에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할리의 변호인은 재판에서 "해당 범행으로 인해 미국에서 비자가 취소되어 위험한 상태에 있는 어머니를 만나지 못하고, 임종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법의 테두리 내에서 최대한의 관용을 베풀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할리는 결국 어머니의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했다. 그는 2020년 3월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어머님이 세상을 떠나셨다. 미국 정부가 비자를 주지 않아 장례식에 참석할 수 없다. 어머님께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비통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할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으로, 1988년에는 한국인 명현숙씨와 결혼하여 세 아들을 두고 있다. 1997년에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유창한 경상도 사투리와 화려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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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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