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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ETF 손실폭 커지고, 투자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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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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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작성일 23-09-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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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미국채 ETF의 손실폭이 커지고 있다. 금리가 고점을 찍은 뒤 하락반전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만큼, 올해 안에 금리가 계속 상승하면서 미국채 ETF의 투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다.

최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는 최근 6개월 수익률이 -13.69%로 기록되었다. 이는 안전자산으로 알려진 미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이지만 올해 들어서만 미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만기가 긴 장기채 중심으로 평가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는 최근 6개월 동안 한국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ETF 상품으로 랭킹 2위에 해당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이 상품에 대해 1807억원을 순매수하였으며, 기관 및 외국인 자금을 포함하면 총 3359억원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에 유입되었다.

또한, KB자산운용의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미래에셋운용의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등 미국채에 투자하는 다른 ETF들도 6개월 동안 손실이 지속되었다. 특히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와 KBSTAR 미국장기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와 같이 미국채에 두 배로 투자하는 상품들은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연준(Fed)이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대되었던 금리 인상이 실현되지 않은 것과 관련이 있다. 금리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금리 하락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의 기대가 무너지면서 미국채 ETF의 투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다.

미국채ETF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현재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나 경제지표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재무상담이나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등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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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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