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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 소속사 이탈 후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체결

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28)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가수 싸이(46)가 이끄는 소속사에서의 새로운 출발 소감을 전했습니다.

1일, 화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함을 잊지 않고, 늘 진심을 담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무엇보다 늘 믿고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더 이상 폭풍은 무섭지 않아. 우리 빗속에서 춤을 추자"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포스팅에는 전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싸이의 싸이 흠뻑쇼 2023 무대에 오른 화사의 모습이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화사가 싸이와 2019년 설립된 연예 기획사 피네이션(P NATION)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무대에서 생중계했습니다.

싸이는 "공연 중에 이렇게 하는 건 이례적"이라며 화사와 함께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이에 앞서, 화사는 지난달 자신이 9년간 소속한 기획사 RMW를 떠나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계약서에 사인을 한 뒤 서로를 포옹하며 화사는 "퍼포먼스가 아니라 진짜로 계약한 거다. 검토하다가 오늘 정리됐다"고 말했습니다.

피네이션은 화사의 영입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앞으로 화사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고, 마마무로서도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95년에 태어난 화사는 2014년 그룹 마마무로 데뷔하여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2019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여성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와 함께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중인데요.

최근에는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화사의 피네이션 입담으로 미래의 성공적인 활동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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