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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가짜뉴스 대응 자문단 추가 구성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짜뉴스와 선동적 괴담에 대응하기 위해 가짜뉴스 퇴치 TF 안에 가짜뉴스 대응 자문단을 추가로 구성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자문단은 과학과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 분야에는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인 정용훈 교수와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인 정범진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미디어 분야에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인 윤석민 교수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객원교수인 양선희 교수 등이 참여하였다. 이 자문단은 사회적 혼란과 피해를 준 가짜뉴스에 대한 분석과 조언을 제공하고,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가짜뉴스의 대응 방안과 의견을 제시할 것이다.

박보균 장관은 "악성 정보 전염병인 가짜뉴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가짜뉴스 퇴치 TF 내에 전문가 대응팀을 추가로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무조정실의 범정부TF와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관 범정부TF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정책정보를 안내하는 등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문단 구성을 통해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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