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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부 소도시 폭죽 제조 작업장 연쇄 폭발사고, 최소 17명 사망

멕시코 중부 소도시에서 사제 폭죽 제조 작업장에서 5일 연쇄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멕시코시티 북쪽 폭죽 산지 툴테펙의 한 작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폭발로 인해 인근 작업장에서도 연쇄 폭발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폭발로 폭죽 창고 4곳이 전소했습니다.

멕시코는 폭죽 폭발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멕시코인들은 개인 생일이나 국경일, 종교 기념일 등에 자주 폭죽놀이를 즐깁니다. 특히 사제 폭죽 산지인 툴테펙 지역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집에서 폭죽을 제조하고 창고에 저장합니다. 이로 인해 폭죽 폭발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건 이전에도 지난달 툴테펙의 한 가정집 폭죽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으며, 지난해 5월에는 푸에블라 주 산 이시드로 마을 폭죽 창고에서 폭발이 발생해 14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했습니다. 또한, 2016년 12월에는 툴테펙에 위치한 산 파블리토 야외 폭죽 시장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최소 42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다쳤습니다.

멕시코 중부 소도시에서 발생한 폭죽 제조 작업장 연쇄 폭발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당국은 폭죽 제조와 사용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폭죽을 사용하는 시기에는 주변 환경과 안전에 유의하며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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