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객을 향한 강·절도 사건에 주의 요구
멕시코시티에서 한국인 여행객들을 상대로 벌어지는 강·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멕시코를 여행하던 A씨는 저가 호텔에서 투숙 중 중남미 이민자 부부로부터 건네받은 맥주를 마신 후 정신을 잃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소지품인 현금과 케리어까지 모두 도난당한 상황이었다. 또한, 한국인 B씨는 소칼로 광장에서 개최된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여 중이었는데, 새벽에 알라메다 공원 인근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중년 여성으로부터 건네받은 음료를 마셨더니 정신을 잃고 폭행당했으며, 모든 소지품이 강탈되었다. 이러한 강도들은 한국인의 신용카드로 500만원 상당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인타운이 있는 소나로사 길을 걷고 있던 C씨는 옷에 케첩 등의 이물질이 묻었다는 이유로 한 무리에게 접근당했다.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C씨가 정신이 없는 틈을 타서 지갑과 휴대폰이 강탈되었다. 이와 같이 멕시코에서는 한국인 여행객들을 상대로 친절을 베풀며 접근한 뒤 소지품을 훔치는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20일에 주멕시코 대사관은 멕시코를 여행하는 한인 여행자들을 상대로 소지품을 빼앗거나 도난당하는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모르는 사람의 지나친 친절에 항상 경계해야 한다"며 "택시 기사 등의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건네받는 음료나 사탕 등은 받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11월 2일에는 멕시코의 전통 명절인 죽은 자의 날 퍼레이드와 같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범죄로부터 노출되지 않도록 신변 안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멕시코 여행 시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20일에 주멕시코 대사관은 멕시코를 여행하는 한인 여행자들을 상대로 소지품을 빼앗거나 도난당하는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모르는 사람의 지나친 친절에 항상 경계해야 한다"며 "택시 기사 등의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건네받는 음료나 사탕 등은 받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11월 2일에는 멕시코의 전통 명절인 죽은 자의 날 퍼레이드와 같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범죄로부터 노출되지 않도록 신변 안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멕시코 여행 시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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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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