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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및 비마약성 진통제 연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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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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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및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과 관련한 발명자 보상 계약 체결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및 비마약성 진통제 연구기업인 메디프론이 발명자에 대한 보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발명자에게는 물론이고 신약 특허물질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과 메디프론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이 이뤄질 것이다.

메디프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메디프론이 보유한 다양한 신약 특허물질들의 상업화에 있어 발명자에 대한 보상과 라이선스 아웃을 포함한 메디프론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신약 특허물질들에 대한 본격적인 라이선스 아웃 진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메디프론은 지난 3월에는 비마약성 진통제인 MDR-652의 임상1상 시험결과보고서(CSR)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바 있다. MDR-652는 바닐로이드 수용체 리간드 II로서의 치환된 옥사졸계 및 싸이아졸계 카복스아미드 및 우레아 유도체로, 통각수용체인 TRPV1의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개발된 것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수행된 임상1상 시험을 통해 안정성, 내약성 및 전신노출 특성을 평가한 결과, 낮은 전신 영향과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디프론 중앙연구소의 임재홍 소장은 "MDR-652의 신약 출시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했으며, 현재 해외 라이선스 아웃을 최우선 목표로하여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메디프론은 2005년에 독일 그루넨탈 제약과 진통제 특허물질인 MDR-6013의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MDR-6013은 바닐로이드 수용체 리간드로서의 O-함유 그룹으로 치환된 페닐 모이어티를 갖는 치환된 피라졸릴계 카복스아미드 및 우레아 유도체로 개발된 것이다. 이러한 연구와 계약을 통해 메디프론은 신약 개발 및 상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메디프론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신경병증성 질환 치료를 위한 치료제 개발 및 비마약성 진통제 제품의 연구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발명자와의 계약을 통해 이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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