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간합금철 입찰에서 담합 혐의 업체, 305억3700만원 과징금 부과’
철강산업 필수 소재인 망간합금철 구매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혐의로 DB메탈, 심팩, 동일산업, 태경산업 등 네 개 업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총 305억3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10개 제강회사가 시행한 165회의 망간합금철 구매 입찰에서 가격과 물량을 조정해 담합했습니다. 망간합금철은 철강 생산과정에서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부원료로, 국가 기반산업과 직결되는 기초소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공정위는 DB메탈 등의 업체가 경쟁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약 10년 동안 은밀히 지속돼 온 철강산업과 관련된 합금철 시장의 담합을 적발했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공정한 경쟁을 지키고 투명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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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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